[특징주]하나금융, 반등시도…레버리지 부담 벗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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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주가가 29일 매매일 기준으로 3일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하나금융은 지난주 외환은행을 인수키로 결정했으나, 이를 위해 하나금융이 약 2조원 가량을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분석이 잇따르면서 전거래일(25일)까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여왔다.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 오른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배당금으로 레버리지 상승 부담(차입금 증가)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나금융이 내부 가용자금 이외에 모자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조~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하나금융은 지난주 외환은행을 인수키로 결정했으나, 이를 위해 하나금융이 약 2조원 가량을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분석이 잇따르면서 전거래일(25일)까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여왔다.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 오른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배당금으로 레버리지 상승 부담(차입금 증가)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나금융이 내부 가용자금 이외에 모자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조~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