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기범이 최근 불거진 '개그우먼 백보람 대시남' 소문과 관련해 자신은 아니라며 해명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백보람은 최근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 10살 연하 아이돌 K군이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발언,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다.

이와 관련해 몇몇 90년생 남자 가수들이 지목됐고, 기범 역시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기범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몇일전부터 기사가 나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불똥이 왜 튀는건가요 꼭 대놓고 얘기해야 되는건가요?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보람누나에겐 참 미안해야 하는건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아닙니다. 그리고 특정 몇몇 키스미도 그러는거 아니에요. 걸핏하면 여자 엮어서 나에대한 글 쓰고 욕하고 90년생 아이돌 많은데 왜 하필 나인지. 트위터 맞팔이라서? 연락처를 서로 알아서? 러브 추격자 출연해서? 제발 무심코 내뱉고 쓰는 말이 사람을 상처준다는 걸 한번이라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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