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마라톤의 이선영(26, SH공사)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선영(26. SH공사)은 27일(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39분37초를 기록, 11명 중 9위에 그쳤다.

이선영은 지난해 세운 개인 최고 기록(2시간27분48)에 12분이나 못 미치는 기록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임경희(28. 수원시청)는 30km를 앞두고 레이스를 포기했다.

한편 중국의 저우춘슈(32)가 2시간25분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