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아기 변 사진으로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앱은 아기 개월수와 수유형태, 이유식 여부 등 기본 정보를 설정하고 아기의 배변 횟수와 모양, 색깔 등을 입력하면, 전문가의 진단 결과를 바로 찾아준다.

매일유업 측은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기 건강 상태를 783가지로 나눠 확인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결과를 볼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또 아기의 변 사진을 앱을 통해 전송하면 소아과 등 전문의가 자세하게 상담해 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