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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우선株, 또 '무더기' 이상급등…거래소 대책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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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잠잠했던 일부 우선주들의 이상급등 현상이 다시 재현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불거지자, 우선주들의 '급등 랠리'는 속도를 더 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보통주 주가가 급락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당 우선주가 뛰는 '묻지마 급등' 현상까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수산중공업우 대우차판매우 고려포리머우 한신공영우 허메스홀딩우 세우글로벌우 보해양조우 사조대림우 금호산업우 일성건설2우B 등이 일제히 전날보다 14% 이상 급등 중이다.

    또 유가증권시장 내 상한가(가격제한폭)를 기록 중인 11개 종목 중에서 단 2 종목을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우선주다. 특히 수산중공업우는 매매일 기준으로 9일째, 대우차판매우는 5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수산중공업과 대우차판매 보통주는 모두 약세다.

    우선주들은 상한가 뿐만 아니라 주가상승률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싹쓸이 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내 주가상승률 상위 20위 권 안에서 5종목을 제외한 15종목이 우선주다.

    우선주들은 거래량이 아주 적어 이상급등 현상을 지속한 뒤 급락세로 돌아설 경우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우선주들이 무더기 폭등세를 보인 지난 9월 투자자보호 차원에서 '우선주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한다'고 경고성 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거래소의 조치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당시 거래소는 기업가치와 관계없이 급등하는 우선주들에 대해 집중적인 시장감시와 심리를 실시키로 했으며, 우선 불공정매매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특별심리에 착수키로 했었다.

    거래소는 또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경보제도를 적극 운용해 우선주들이 이상급등세를 보이기 사전에 예방조치를 강화키로 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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