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기관과 외국인 매수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10선을 회복하고 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4.74포인트(0.94%) 오른 510.06에 거래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증시 안정과 함께 외국인 기관의 매수가 살아나며 급락 이전 상황을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과 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4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통신서비스와 출판매체업종이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다음 메가스터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