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신용평가사 S&P가 LG화학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LG화학은 국내 화학 정유기업 가운데 최고 신용 등급으로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이엘과 같은 등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78%에서 지난 3분기에는 63%로 떨어지는 등 재무상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영업이익도 2007년 1조원 달성 후 매년 5천억원 이상 증가(2009년 2조977억원)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LG화학은 S&P 신용평가에 앞서 무디스로부터 A3 등급을 받아 앞으로 좋은 금리로 채권 발행이 가능한 등 대외 신인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