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대상] 세브란스병원, 암센터ㆍ로봇수술 등 '국내최초'… 의료質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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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한국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광혜원에서 출발한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 · 사진)은 지난 125년간 수많은 의학적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1886년 의학교육기관을 설립한 이후 △1956년 심장수술 시술 △1969년 암센터 설립△1993년 환자 권리장전 선언 △1996년 폐 이식술 성공 △1998년 간암 치료제 홀늄-166 개발 △2005년 로봇수술 성공 △2007년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 획득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한국 의료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총 2006개의 병상을 가진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87만1832명의 외래환자와 68만4056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으며 4만9905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2007년 5월 1033개 항목에 달하는 까다로운 의료기준을 충족시켜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의료관광 활성화의 첨병이 됐다. 이를 계기로 중국 베이징의 위성도시인 이싱(宜興)과 카이로,파푸아뉴기니,로스앤젤레스 등으로부터 병원 수탁운영 요청을 받고 있다. 올해는 500명의 중동지역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세브란스병원을 찾아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 진료 및 유치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1962년 국제진료센터를 개원한 후 오랫동안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연간 3만명이 찾는 '글로벌 세브란스'의 중심에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사랑으로 섬기는 글로벌 세브란스''기다리지 않는 병원''감염 없는 병원'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세브란스병원의 연구력은 국내 보건의료 기관에서도 인정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세브란스병원을 '선도형 연구중심병원'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지정,올해부터 5년간 300억원을 지원한다.
병원은 또 환자와 보호자들에 대한 서비스에 신경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로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과 대학 내 숲 속 공간을 이용,1.5㎞의 '세브란스 올레 코스'를 만들었다.
총 2006개의 병상을 가진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87만1832명의 외래환자와 68만4056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으며 4만9905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2007년 5월 1033개 항목에 달하는 까다로운 의료기준을 충족시켜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의료관광 활성화의 첨병이 됐다. 이를 계기로 중국 베이징의 위성도시인 이싱(宜興)과 카이로,파푸아뉴기니,로스앤젤레스 등으로부터 병원 수탁운영 요청을 받고 있다. 올해는 500명의 중동지역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세브란스병원을 찾아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 진료 및 유치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1962년 국제진료센터를 개원한 후 오랫동안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연간 3만명이 찾는 '글로벌 세브란스'의 중심에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사랑으로 섬기는 글로벌 세브란스''기다리지 않는 병원''감염 없는 병원'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세브란스병원의 연구력은 국내 보건의료 기관에서도 인정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세브란스병원을 '선도형 연구중심병원'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지정,올해부터 5년간 300억원을 지원한다.
병원은 또 환자와 보호자들에 대한 서비스에 신경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로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과 대학 내 숲 속 공간을 이용,1.5㎞의 '세브란스 올레 코스'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