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인수 계약 체결을 앞둔 가운데 한국은행의 김중수 총재와 회동을 가졌습니다. 한국은행은 론스타(51.02%)와 수출입은행(6.25%)에 이어 외환은행 지분 6.12%를 보유한 3대 주주입니다. 김승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외환은행 인수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은행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