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남주-채정안, 다이어트 전쟁…'황태희식 다이어트' 비법은?
MBC 월화드라마 김남주와 채정안, 두 여왕의 다이어트 전쟁이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에서는 황태희(김남주 분)와 백여진(채정안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벌이는 대결이 전파를 탔다. 특히 다이어트를 주제로 벌이는 특별기획팀과 기획팀의 신제품 기획 경합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별기획팀은 식단조절은 물론, 7시간 충분 수면, 스트레스 조절 등 다양한 요인들을 제시하며 몸의 건강과 기능을 살리는 건강식 다이어트를 제시했다.

특히 황태희가 재고품 좌판을 벌이다 만난 여대생이나 같은 팀 동료에게 제시했던 다이어트 노트의 비밀이 조금씩 공개돼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면 기획팀은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대체식품을 이용하는 획기적인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임상실험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황태희식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에서 공개되는 다이어트의 시크릿을 정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건강을 생각하고 좀 더 내 몸을 생각하는 다이어트를 생각해야지, 단순히 쉽게 살을 뺄 생각만 했던 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 것 같다", "얼굴이나 몸매가 다가 아니라 더 지혜로운 여성이 돼야 매력적이다"라며 시청소감을 남겼다.

한펴 이날 방송된 '역전의 여왕' 시청률 14.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