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설법인 4천822개.. 전년비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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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새로 생긴 법인 수가 4천822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신설법인 수가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월 신설법인 수로는 2003년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신설 법인은 모두 4만9천958개로 최근 5년간 평균(4만4천237개)에 비해 12.9%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2.7%, 8.1%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10.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전, 강원,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모두 신설법인 수가 늘었다.
자본금이 1억원 이하인 신설법인 수는 지난달에 8.5% 증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