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값 회복 조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리 인상폭이 0.25%포인트로 크지 않은 데다 가격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집값은 2주째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과 신도시 집값은 직전 주에 비해 모두 0.01% 내렸지만 낙폭은 크게 둔화됐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 '버블세븐'지역에는 매수세가 중대형으로 옮겨가면서 집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오름세가 완연했다. 서울 강남4구(강남 · 서초 · 송파 · 강동)재건축 아파트는 0.04% 올라 4주 연속 상승했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송파가 0.27%,강동이 0.04% 각각 올랐다. 양천구는 학군수요의 일부가 매수세로 옮겨가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 0.13% 뛰었다. 이 밖에 △마포 0.02% △관악 0.01% 등으로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광명 0.09%,△화성 0.06%,△의왕 0.05%,△남양주는 0.04% 각각 올랐다. 광명은 하안동 새 아파트 값이 소형 위주로 거래되며 소폭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공무원상록 중소형 평형이 급매물 소진 후 1000만원 올랐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오름세가 완연했다. 서울 강남4구(강남 · 서초 · 송파 · 강동)재건축 아파트는 0.04% 올라 4주 연속 상승했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송파가 0.27%,강동이 0.04% 각각 올랐다. 양천구는 학군수요의 일부가 매수세로 옮겨가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 0.13% 뛰었다. 이 밖에 △마포 0.02% △관악 0.01% 등으로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광명 0.09%,△화성 0.06%,△의왕 0.05%,△남양주는 0.04% 각각 올랐다. 광명은 하안동 새 아파트 값이 소형 위주로 거래되며 소폭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공무원상록 중소형 평형이 급매물 소진 후 1000만원 올랐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