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JCE는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풋볼)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3만4000명을 기록, 누적 접속자 수는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정식 공개 서비스(OBT)에 들어간 풋볼은 서비스 첫날 동시접속자 2만을 넘기며 주목을 받았다. 서비스 1주차에 접어든 현재도 게임 사용량 순위(게임트릭스 기준)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0위권내에 진입하며 선전하고 있다.

스포츠 게임 가운데 PC방 순위 10위권 안에 있는 게임은 풋볼과 지난 여름 월드컵 열기의 수혜를 받은 '피파온라인2'(네오위즈게임즈) 뿐이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초반 성적은 2005년 출시된 전작 '프리스타일'이 보였던 흐름과 비슷하다"며 "이용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회원수와 동시접속자 수 등의 경신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풋볼은 한국형 축구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현재 OBT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