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이자보상비율 495%로…177%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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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이 실적 호조와 저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감소로 이자보상비율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53개사의 3분기 이자보상비율은 495%로 지난해(318%)보다 177%포인트 개선됐다.
상장사의 올 1~3분기 이자비용은 총 8조5339억원으로,전년 동기보다 3.17%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42조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85% 늘었다.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53개사의 3분기 이자보상비율은 495%로 지난해(318%)보다 177%포인트 개선됐다.
상장사의 올 1~3분기 이자비용은 총 8조5339억원으로,전년 동기보다 3.17%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42조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85% 늘었다.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