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인상한 원자재 매입 단가가 4분기부터 판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신의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4055억원, 순이익 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2%와 90.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화신은 3분기까지 누적 반조립제품(CKD) 수출액 가운데 미국 앨라배마공장으로 나간 것이 77.4%에 달한다"며 "한·미 FTA가 타결되면 화신이 업종 내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상으로도 주가수익비율(PER)이 6.3배로 매력적"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