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그린카리포트, 닛산 리프 '2011 베스트 그린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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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그린카리포트가 닛산의 전기차 '리프'를 2011년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그린카로 선정했다.
그린카리포트는 16일(현지시간) 닛산 리프가 시보레 볼트,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렉서스 CT 200h, 혼다 CR-Z 등 '2011 베스트 그린카' 후보를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그린카리포트는 "닛산 리프는 다음 달 미 시장에 판매되는 모델"이라며 "자동차업계에서 대량 생산·판매되는 전기차는 리프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5인승 해치백인 닛산 리프는 장거리 운행 시 가솔린 엔진 발전기를 병행 사용하는 GM의 시보레 볼트와 달리 완충된 전기 배터리만으로 주행하는 순수 전기차다. 1회 충전(8시간)으로 최대 160km까지 운행 가능하다.
리프의 소비자 가격은 3만2780달러이지만 미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하면 2만5280달러(약 2900만원)로 낮아진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그린카리포트는 16일(현지시간) 닛산 리프가 시보레 볼트,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렉서스 CT 200h, 혼다 CR-Z 등 '2011 베스트 그린카' 후보를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그린카리포트는 "닛산 리프는 다음 달 미 시장에 판매되는 모델"이라며 "자동차업계에서 대량 생산·판매되는 전기차는 리프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5인승 해치백인 닛산 리프는 장거리 운행 시 가솔린 엔진 발전기를 병행 사용하는 GM의 시보레 볼트와 달리 완충된 전기 배터리만으로 주행하는 순수 전기차다. 1회 충전(8시간)으로 최대 160km까지 운행 가능하다.
리프의 소비자 가격은 3만2780달러이지만 미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하면 2만5280달러(약 2900만원)로 낮아진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