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세계 두번째로 친환경 전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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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구자열 대표)이 재활용이 가능한 케이블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선의 절연재로 사용된 폴리에틸렌은 화학적 변형을 거치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했지만 LS전선은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으로 절연재를 만드는 데 성공해 전선도 재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회사측은 “폴리프로필렌으로 절연재를 만들어 기존 제조과정에서 발생했던 메탄가스 발생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탄가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중의 하나입니다.
폴리프로필렌 전선은 연속 사용온도를 기존보다 높여 케이블 전력 수송용량을 35% 증대시켰으며 이에 따라 기존보다 더 가볍고 컴팩트한 전선 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