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1) 선수의 친누나가 방송화면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환은 16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축하 꽃다발을 관객석 난간에 있던 한 여성에게 건네 이 '꽃다발녀'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태환이 꽃다발을 건넨 사람은 알고보니 7살 차이가 나는 박태환의 친누나 박인미(28)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카메라에 잡힌 박인미씨는 관객석 난간에서 카메라를 들고 박태환을 찍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목구비가 뚜렷한 누나 박인미씨와 동생 박태환의 '우월한 남매 외모'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