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의 사이먼D(이하 쌈디)가 20대의 나이에 벌써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MBC 에브리원 '오밤중의 아이들' 녹화 중 진행된 ‘고민을 말해봐’ 코너에서 쌈디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수면 부족은 물론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는 게다가 쌈디가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항상 머리에 스프레이를 지나칠 정도로 뿌려 비바람이 불어도 머리 모양이 유지될 정도라고 말했으며 이에 쌈디는 실제로 이 헤어스프레이 때문에 더욱 더 탈모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스케줄로 인한 후유증이 고민인 슈프림팀에게 가요계 선배인 은지원은 “그럼 연예인을 그만둬라”라는 농담 섞인 솔루션을 제시했고, 이를 듣고 있던 쌈디는 “그래서 3년 바짝 벌고서 고향으로 내려갈 것이다”라는 농담어린 응수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외에도 쌈디는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는 탓에 최근 한두 달 사이 체중이 4kg가 늘었다고 말하며 외모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슈프림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