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가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확대는 또 다른 성장 모멘텀(동력)이 될 것이란 증권업계 진단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OCI머티리얼즈는 전날 대비 1400원(1.23%) 오른 1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공격적인 AMOLED 공장 증설에 따라 OCI머티리얼즈의 특수가스 제품인 NF3(삼불화질소)와 모노실란(SiH4)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또 내년 상반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AMOLED CAPA(생산설비) 증설이 유력해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