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예슬은 14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70㎏ 이하급 결승에서 북한의 설경을 상대로 경기 시작 12초 만에 반칙승으로 우승했다.
북한의 설경은 황예슬에게 어깨로매치기 기술을 사용하려다 머리를 매트에 대고 넘겼다. 하지만 머리를 매트에 대고 넘기는 기술은 부상 위험 때문에 금지돼 있어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설경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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