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프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수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케이락은 13% 손실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주인 코프라디케이락 공모주 투자자들의 첫날 수익률이 크게 엇갈렸다. 두 종목 모두 급락했지만 코프라 투자자는 공모가 대비 70% 넘게 이익을 본 반면 디케이락 투자자는 손실을 봤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코프라는 12일 공모가(7000원)의 두 배인 1만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4.64%(2050원) 내린 1만195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보다 급락했지만 종가는 공모가보다 70.71% 높은 수준이다.

    반면 계측장비용 피팅업체인 디케이락은 공모가 7500원에 못 미친 748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고,이보다 13.64%(1020원) 내린 64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주 투자자가 이날 종가에 팔았다면 13.63%의 손실이 난 셈이다.

    첫날 거래량은 코프라가 321만2687주,디케이락은 329만9341주로 집계됐다.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코스피 지수 4214.17p로 마무리

      2025년 국내 증시 폐장일인 30일 오후 서울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하락한 4,214.17, 코스닥은 7.12포인트(0....

    2. 2

      금값, 오늘이 가장 싸다더니…'14% 급락' 무슨 일이 [분석+]

      치솟던 금·은 가격이 최고가를 찍고 급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주요 금속의 선물 거래 증거금을 인상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 안팎에선 금·은 가격 상...

    3. 3

      '달러당 1430원대'로 막았다더니…환율, 3시간 뒤 '급등' [한경 외환시장 워치]

      원·달러 환율이 낮 시간대 거래를 1439원에서 마친 뒤 야간 거래에서 10원 넘게 급등해1450원을 터치했다. 연말 종가를 1430원대로 관리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급격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내년 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