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올 여름, ’HOT한 뮤지컬’이라는 슬로건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가 2010년 11월,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전 캐스팅을 공개했다.

우선, 초연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던 에녹과 추정화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본 공연에서 남형사로 분하는 에녹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갖춘 배우로, 2010 더뮤지컬어워즈 남우 신인상으로 노미네이트 되는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당한 노래실력과 연기력을 요하는 여형사역의 추정화는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 ‘마리아마리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수많은 히트 뮤지컬에 출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로써, 초연에 이어 또 한번 최고의 실력을 선보일 것이다.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뮤지컬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새로운 캐스팅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동현과 가수 길건, 뮤지컬 배우 박영필이 낙점되었다. 현재 뮤지컬 ‘그리스’ 대니역을 통해 큰 키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구축하고 있는 박영필은 본 공연에서 에녹과 함께 남형사로 분하여, 에녹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며, 가수에서 뮤지컬로 변신하는 길건은 추정화와 함께 여형사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길건은 첫 뮤지컬 도전인만큼 매일 12시간씩 연습하며 뮤지컬 배우 길건으로써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그리스’ 등 에서 쿨한 매력을 선보였던 김경화와 대중 가요작사 및 안무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우창수, 뮤지컬 ‘드라큐라’, ‘남한산성’, 영화 ‘약속’, ‘나비’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은 함태영, 뮤지컬 ‘그리스’, ‘뮤직 인 마이 하트’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손승현이 출연한다.

기존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세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보여줄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는 올 연말, 관객들에게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스타일리쉬하고 HOT한 뮤지컬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