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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950선 회복…만기일 충격 털고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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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전날의 옵션만기일 매물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현선물 모두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36.18포인트(1.89%) 오른 1950.9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2065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89억원, 928억원씩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베이시스는 1.0을 넘어서는 등 프로그램을 끌어들이고 있다. 비차익거래에서만 17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는 2500억원 가량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중이다. 운송장비 업종이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은행,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은 2% 넘게 상승중이며 건설, 의약품, 화학 등의 업종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또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가 2% 넘게 뛰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도 3~4% 강세다. 23위 종목들까지 모두 상승중이다. 그러나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대한생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494개다.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215개이고 보합종목은 69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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