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천억원을 조기 돌파함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제관·에어로졸 충전 전문기업 대륙제관은 3분기 매출액 362.6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추석연휴의 장기화와 원재료 가격 인상 등에 따른 외부요인으로 각각 13.3%와 4.4%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3분기 누계실적에선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12.7% 증가한 1,108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도 11.8%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주력제품인 폭발방지 부탄가스‘맥스부탄’과 18L‘넥트인캔’의 시장 점유율이 대폭 확대됐고 일반에어졸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수출비중도 기존 22%에서 30%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전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업종 특성상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만큼 이 추세대로라면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상회하며 흑자지속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