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한화케미칼에 대해 석유화학 사이클 본격화와 함께 신사업 성장성을 감안할 때 투자매력이 우수하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씁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내외 석유화학 수급 불안정,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과 마진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영업환경이 3분기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 "300억원 가량의 상여금 지급과 영업외수지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와 관련된 상각비용 380억원 등의 영향으로 영업환경과 무관하게 실적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성장 동력과 관련해서는 내년 중국 닝보 PVC 본가동과 올해 인수한 솔라펀파워홀딩스의 높은 성장이 수익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