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리시아와 방송통신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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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전 11시에 이고르 올레고비치 쉐골레프(Igor Olegovich Shchyogolev) 러시아 통신매스컴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10일 한-러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한 방송통신 협력 MOU 이행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0일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방송통신 정책 및 규제, 광대역망 관련 정책 및 기술, 디지털 전환, 주파수 관리정책 등 포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방송통신 협력 MOU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통신 장관회의’에 통신매스컴부 장관이 참석하여 정보보호, 인터넷 규제 등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현안과 국제사회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최 위원장은 “한-러 20주년을 맞아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방송 분야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송콘텐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