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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선물, 강보합…기관·개인vs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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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세로 출발했던 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사자'에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0.08%) 오른 252.9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과 유럽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지수선물을 약보합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개인도 가세하면서 상승전환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 압력도 만만치 않아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기관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2593계약을 사고 있다. 개인은 800계약의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3250계약을 팔고 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이론 베이시스 수준의 콘탱고 상태다. 차익거래에서 57억원의 순매도가 나오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65억원의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111계약 증가한 10만4242계약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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