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바이오베터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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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미국 유레카(Eureka Therapeutics Inc.)와 차세대 항체 치료제 `뉴셉틴(가칭)`의 공동개발 및 전세계 시장권리 공동 소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뉴셉틴’은 항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로서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해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 하는 항암 항체 의약품이다. 유레카의 독자적인 기술인 항체 생산 세포를 통해 허셉틴보다 암세포의 살상능력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현국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유레카와 ‘뉴셉틴’을 공동개발하고 전세계 시장 권리를 공동으로 소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항체를 이용한 바이오베터의 생산, 개발, 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항체의약품들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형 항체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며 "2012년까지 이 제품의 전임상과 임상1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상용화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로메드는 2009년 12월에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협약을 위해 유레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기술과 시장성에 대한 검증 및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을 진행해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뉴셉틴’은 항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로서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해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 하는 항암 항체 의약품이다. 유레카의 독자적인 기술인 항체 생산 세포를 통해 허셉틴보다 암세포의 살상능력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현국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유레카와 ‘뉴셉틴’을 공동개발하고 전세계 시장 권리를 공동으로 소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항체를 이용한 바이오베터의 생산, 개발, 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항체의약품들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형 항체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며 "2012년까지 이 제품의 전임상과 임상1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상용화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로메드는 2009년 12월에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협약을 위해 유레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기술과 시장성에 대한 검증 및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을 진행해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