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엠앤소프트는 3차원(3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3D’를 8일 출시했다.

맵피 3D에는 엠앤소프트가 새로 구축한 다양한 지리 정보가 담겨 있다.고가차도 지하도 교량 터널 등의 교통시설에 현실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높낮이를 적용했다.회사 관계자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는 좌우 갈림길 위치와 형태까지 식별이 가능하다”라며 “내년까지 3D 지도를 전국 전역의 도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맵피 3D는 하제엠텍의 7·8인치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HM-7MP’에 탑재돼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에는 현대모비스에서 출시하는 7인치 단말기 ‘폰터스 PU-7M’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