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정제마진 개선 기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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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인데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 대비 5000원(2.97%)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GS는 1.38% 오름세이며 S-Oil은 0.27% 소폭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5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86.8달러로 2년여 만에 최고가격을 기록했다며 동절기에 진입하면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는 석유류 제품의 정제마진 개선속도를 더 가속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또 "정유사의 영업환경에 가장 긍정적인 매크로 상황은 제품가격이 인상될 수 있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하락 국면"이라며 "지금은 유가상승과 함께 환율하락이 겹쳐 있는 긍정적인 모멘텀(상승 동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국제 유가가 상승세인데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 대비 5000원(2.97%)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GS는 1.38% 오름세이며 S-Oil은 0.27% 소폭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5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86.8달러로 2년여 만에 최고가격을 기록했다며 동절기에 진입하면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는 석유류 제품의 정제마진 개선속도를 더 가속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또 "정유사의 영업환경에 가장 긍정적인 매크로 상황은 제품가격이 인상될 수 있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하락 국면"이라며 "지금은 유가상승과 함께 환율하락이 겹쳐 있는 긍정적인 모멘텀(상승 동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