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우려보단 기대…슬롯머신 효과-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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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8일 강원랜드에 대해 슬롯머신 효과로 높은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업 효율성 향상과 수익성이 좋은 슬롯머신 매출 확대로 3분기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실제 번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9.8%였으며, 이런 홀드율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3분기 일반 방문객과 VIP 방문객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16.6% 증가했다"며 "이는 테이블게임 예약 제도와 슬롯머신 빈자리 확인 시스템, VIP 픽업 시스템 등 고객편의가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카지노 산업의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강원랜드에 대한 정부의 규제 리스크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사업 효율성 향상과 수익성이 좋은 슬롯머신 매출 확대로 3분기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실제 번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9.8%였으며, 이런 홀드율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3분기 일반 방문객과 VIP 방문객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16.6% 증가했다"며 "이는 테이블게임 예약 제도와 슬롯머신 빈자리 확인 시스템, VIP 픽업 시스템 등 고객편의가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카지노 산업의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강원랜드에 대한 정부의 규제 리스크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