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년 세계 7위 경제규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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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2011년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세계 7위로 높아질 전망이다.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7일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내년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조1930억달러에 달해 현재 8위에서 7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IMF가 평가한 내년 GDP 순위는 미국(15조1570억달러) 중국(6조4220억달러) 일본(5조6830억달러) 독일(3조3580억달러) 프랑스(2조5910억달러) 영국(2조3950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브라질이 7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탈리아(2조550억달러) 러시아(1조6780억달러) 캐나다(1조6330억달러) 등이 ‘톱10위’ 후보로 꼽혔다.
브라질의 내년도 경제 규모 예상치는 브라질의 경제 수준이 15년 전으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브라질의 경제 규모는 1994년과 1995년에도 세계 7위를 기록했다가 1996년부터 하향세를 보이면서 2002년부터 2004년에 12위로 주저앉았다.이후 2005부터 2007년 10위를 기록했고 2008년 9위에 이어 2009년과 올해는 세계 8위로 올라섰다.
브라질 경제는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IMF는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최소한 2015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계속하면서 세계 7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발표된 IMF 지분율 쿼터에서도 브라질은 이전보다 0.54%포인트가 늘어난 2.32%를 차지해 14위에서 10위로 높아졌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브라질 경제 규모가 2032년 5조500억달러로 늘어나 중국(29조7900억달러) 미국(24조5800억달러) 인도(8조3900억달러) 일본(5조4600억달러)에 이어 5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삭스는 또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의 경제 규모가 2032년에 G7(선진 7개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7일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내년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조1930억달러에 달해 현재 8위에서 7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IMF가 평가한 내년 GDP 순위는 미국(15조1570억달러) 중국(6조4220억달러) 일본(5조6830억달러) 독일(3조3580억달러) 프랑스(2조5910억달러) 영국(2조3950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브라질이 7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탈리아(2조550억달러) 러시아(1조6780억달러) 캐나다(1조6330억달러) 등이 ‘톱10위’ 후보로 꼽혔다.
브라질의 내년도 경제 규모 예상치는 브라질의 경제 수준이 15년 전으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브라질의 경제 규모는 1994년과 1995년에도 세계 7위를 기록했다가 1996년부터 하향세를 보이면서 2002년부터 2004년에 12위로 주저앉았다.이후 2005부터 2007년 10위를 기록했고 2008년 9위에 이어 2009년과 올해는 세계 8위로 올라섰다.
브라질 경제는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IMF는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최소한 2015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계속하면서 세계 7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발표된 IMF 지분율 쿼터에서도 브라질은 이전보다 0.54%포인트가 늘어난 2.32%를 차지해 14위에서 10위로 높아졌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브라질 경제 규모가 2032년 5조500억달러로 늘어나 중국(29조7900억달러) 미국(24조5800억달러) 인도(8조3900억달러) 일본(5조4600억달러)에 이어 5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삭스는 또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의 경제 규모가 2032년에 G7(선진 7개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