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말 현재 168조6000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액 가운데 59.6%인 100조5000억원을 회수했다고 5일 발표했다.

회수율은 전달보다 0.9%포인트,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대우인터내셔널 주식 매각을 통해 1조4334억원을 회수하는 등 9월 한달간 모두 1조4453억원을 회수했다. 기관별 공적자금 회수 내용을 보면 예금보험공사가 110조9000억원을 지원하고 47조원을 회수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