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외국환은행에 대해 추가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한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주요 외국환은행 특별 외환공동검사 결과, 외환시장에서의 쏠림현상과 다양한 유형의 거래 형태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은과 금감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 방안 이행점검을 위한 특별 외환공동검사를 진행해왔다.

한편 양 기관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포함한 선물환 거래 내역 등을 감안해 추가 검사 대상을 선정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