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의 시즌 2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전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소연이 합류한다.

강인한 여전사로 다시 태어났던 김소연은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에서도 명령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끼지 않는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 김선화로 등장한다.

하지만 '아테나'의 후반부 스토리에 큰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아이리스'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현재 ‘선화’의 스토리를 비밀리에 작업 중이며, "김승우와 김소연의 등장이 '아테나'에도 남, 북의 대치 상황의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줘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씩씩한 여의사로 열연 중인 김소연은 ‘닥터챔프’ 촬영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달 말 뉴질랜드 촬영에 합류해 뉴질랜드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 액션씬을 촬영할 예정이다.

드라마 '아테나'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