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이번에는 '귀신스캔들'…'헬로우 고스트'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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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속스캔들'로 800만 흥행 돌풍을 몰고 온 배우 차태현이 이번에는 귀신과의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차태현은 최근 해피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 제작: 워터앤트리)에서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역으로 출연해 귀신들과의 짜릿한 만남을 가졌다.
차태현은 이번 작품에서 변태, 꼴초, 울보, 초딩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귀신들과 몸을 공유하게 되는 황당한 상황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차태현에게 들러붙는 귀신 역으로는 오지랖 넓은 꼴초 귀신에는 '의형제' 고창석, 폭풍눈물 울보 귀신은 '7급 공무원'의 장영남, 주책 맞은 변태 귀신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문수, 식신대마왕 초딩 귀신은 '해운대'의 천보근 등 감초 연기의 대가들이 열연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의 짐 캐리 차태현의 '헬로우 고스트'는 오는 12월 23일 개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