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며 1100원대로 내려갔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70전 하락한 1107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영향으로 전날보다 5원20전 내린 1105원에 장을 출발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통화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고 코스피지수도 상승하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다만 자본유출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로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