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월세 가격 10일부터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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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의 전·월세 계약 가격정보를 오는 10일부터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가격정보 메뉴를 선택하면 확정일자 신고가 된 주택의 전·월세 거래금액과 계약일, 거래면적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신고된 계약정보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 19만925가구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전·월세 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임대가격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