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4분기 실적호전 기대로 사흘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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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4분기 실적 호전 기대로 사흘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제일모직 주가는 오후 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2100원(2.27%) 오른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전날 제일모직의 3분기 실적발표와 관련 4분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제일모직의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도 제일모직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제일모직이 전자재료 사업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데다 4분기 실적도 전자재료사업부 호조로 긍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