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최종 테스트를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7일간 진행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인원이 8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제한된 인원이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형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드라고나'는 7일 동안 총 8만2000여명이 게임에 참여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7300명을 넘어서는 많은 유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라이브플렉스는 당초 11월1일까지로 예정되었던 테스트 일정을 2일 연장하는 등 게임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재목 라이브플렉스 개발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테스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따끔한 질책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해 공개서비스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고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 필드 사냥과 던전 플레이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전투 모드를 제공하는 '배틀 아레나' 등 주요 시스템과 함께 쉽고 편리한 퀘스트 알림 및 자동이동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많은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