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외국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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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79%) 오른 530.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추가 양적완화 발표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14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21억원의 매도 우위다.
건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오름세인 반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메가스터디 등은 내림세다.
전날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한 셀트리온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신화인터텍은 삼성전자의 지분확대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스맥도 터치스크린 부문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다.
제4이동통신 관련주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가 재정능력을 보안해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세다. 자티전자 디브이에스 스템싸이언스 씨모텍 등이 4~9%대의 강세다.
반면 메디프론은 대규모 전환사채(CB) 전환 소식에 6%대의 급락세다.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한 59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82개 종목은 내림세다. 10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79%) 오른 530.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추가 양적완화 발표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14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21억원의 매도 우위다.
건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오름세인 반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메가스터디 등은 내림세다.
전날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한 셀트리온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신화인터텍은 삼성전자의 지분확대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스맥도 터치스크린 부문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다.
제4이동통신 관련주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가 재정능력을 보안해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세다. 자티전자 디브이에스 스템싸이언스 씨모텍 등이 4~9%대의 강세다.
반면 메디프론은 대규모 전환사채(CB) 전환 소식에 6%대의 급락세다.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한 59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82개 종목은 내림세다. 10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