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얼짱 초콜릿녀에 경악 "이렇게 궁합안맞는 음식 처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년 동안 초콜릿을 밥처럼 먹어 온 레전드 얼짱 화성인이 침공해 화제다.
2일 방송된 종합오락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0.1% 특이식성 화성인을 찾아라! 제 3탄 달콤 살벌 초콜릿 편’에 출연한 화성인 김도연씨(21)가 그 주인공. 그녀는 “6년 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무려 1.2톤에 달한다”고 밝혀 등장 초반부터 범임이 아님을 단번에 과시했다.
초콜릿 원액으로 만들어진 분수에서 이를 한컵 떠서 원샷하는가 하면 얼핏보면 자장면으로 착각할만한 초콜릿 라면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면발 사이사이 점성강한 초콜릿이 듬뿍 묻어있는 라면을 먹고, 된장찌개에 비벼먹듯 흰 쌀밥을 초콜릿 원액에 비비기도 했다.
또 본인이 평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작은 용기에 초콜릿을 녹여 삼겹살 초콜릿 퐁듀를 만들어 먹었다고. 쌈장 대신 초콜릿에 찍은 삼겹살을 맛본 MC 이경규는 “이렇게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처음 맛본다”며 “특이 식성 중 가장 먹기 힘든 음식”이라고 견디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