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장중 하락반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3일 오후 2시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500원(2.14%) 떨어진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예상보다 선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던 엔씨소프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3분기 평균 매출액은 1313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