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매각설이 나돌았던 워싱턴 타임즈(The Washington Times)가 통일교 문선명 목사가 설립한 그룹에 팔렸다.

매입 금액은 단돈 1달러이며, 이 그룹은 채무도 승계한다고 워싱턴 타임즈가 신문 웹사이트에 2일 게재했다.

샘 딜리 워싱턴 타임즈 편집주간은 AP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워싱턴 타임즈는 문선명 목사의 장남인 프레스턴 문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4년 전부터 경영해 왔다.

한편, 새로운 사주는 예전 경영진을 다시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