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이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일대비 1400원(6.67%) 내린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이 16억7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다만 적자폭은 전년동기 대비 81.0% 개선됐다.

매출액은 2578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620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