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롯데쇼핑이 국내시장에서 하이엔드 영역인 백화점 부문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할인점 부문에서의 규모 확대. 효율개선에 따른 마진 개선이 실적을 긍정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해외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영역 확장과 M&A 전략까기 동원하는 발빠른 전략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IFRS 도입에 따라 감가상각 방식 변경과 영업권 상각액 제거로 인해 약 2천억원의 비용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5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