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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에 앞서 불어온 중국發 훈풍…1910선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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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빅 이벤트에 움츠러 들었던 국내 증시가 중국발 호재에 기지개를 폈다.

    1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조치 시행여부와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며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급격히 반등했다. 우리나라의 10월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 지수는 나흘만에 상승했고, 코스닥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선물도 외국인의 매수계약이 급증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자동차, 화학, 중국기업 등 중국과 관련된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31.79포인트(1.69%) 오른 1914.74를 기록했다. 장초반 1880.25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중 반등하면서 이날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매수세가 강력했다기 보다는 매도세가 약하면서 상승장을 보였다.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를 보였다. 기타에서 670억원, 연기금이 313억원씩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시장의 상승세에 힘을 불어넣었다.

    중국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운송장비가 5% 가까이 올랐고 화학업종도 3% 이상 상승했다. 증권, 종이목재, 금융, 유통, 기계 등도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 시총 13위까지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였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NHN, 현대제철 등은 내림세였다.

    기아차가 10% 넘게 올랐고 현대차도 6% 이상 상승했다. 세종공업, 현대모비스, 화승알앤에이, 대유신소재 등 자동차 부품주들도 올랐다.

    장초반 약세를 보였던 화학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LG화학, 한화케미칼, 케이피케미칼 등이 5% 넘게 올랐고 LG생활건강은 해태음료 인수효과에 강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종목은 9개, 상승 종목은 483개다.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352개이고 보합종목은 58개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9%) 오른 527.98로 사흘만에 올랐다. 개인과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228억원의 매수 우위였고, 외국인도 엿새 연속 순매수에 나서 17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329억원의 순매도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 금속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등이 상승했고, 정보기기 통신장비 종이목재 건설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었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올랐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내렸다.

    중국기업들이 강세였다. 웨이포트 중국식품포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스트아시아스포츠 차이나그레이트 중국엔진집단 차이나킹 등이 급등했다. 터치스크린 관련주들도 태블릿PC 보급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했다. 에스맥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멜파스와 모린스가 각각 8%, 4%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4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등 460개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70원 하락한 1116.6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한민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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