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에스엔의 최대주주인 에스큐홀딩스는 1일 재무적투자자인 무한투자의 지분을 인수,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스큐홀딩스는 이날 무한투자가 보유하고 있던 셀런에스엔 주식 413만7720주(지분 9%)를 장외거래로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셀런에스엔 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모델을 도약시키기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맞춤형 앱 개발을 통해 기존 솔루션분야와 더불어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SI(시스템 통합)와 연계한 스마트폰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적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기존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앱을 적용,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