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011년 PER 높은 수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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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호텔신라에 대해 "2011년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은 양호하나 전년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가의 2011년 PER은 18.0배"라며 "과거 10년간 동사의 PER 밴드(17.1~41.5배, 평균 26.3배)의 하단에 있으나, 비교 가능한 국내외 업체에 비해 동사의 PER은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호텔신라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동기보다 높은 베이스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인 비자 발급요건 완화(8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다만, 성수기인 3분기보다 레버리지는 약화되나, 전년동기 기저 효과로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가의 2011년 PER은 18.0배"라며 "과거 10년간 동사의 PER 밴드(17.1~41.5배, 평균 26.3배)의 하단에 있으나, 비교 가능한 국내외 업체에 비해 동사의 PER은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호텔신라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동기보다 높은 베이스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인 비자 발급요건 완화(8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다만, 성수기인 3분기보다 레버리지는 약화되나, 전년동기 기저 효과로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